중기부,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 가동…23일 출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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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5-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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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주체 간 교류·협력의 장 구축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업종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지원을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 출범 세미나를 개최하며 산학연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주경제DB]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은 기술 분야별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벤처캐피털 등 전문가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 및 기획하고, 투자와 자금, 판로,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협업 기반 혁신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스마트공장 등 4개 분야에서 시범 운영하며, 향후 성과 평가를 통해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혁신 기술의 선제적 발굴, 융합·연계 연구 강화, 성과 공유와 확산,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컨설팅, 투자유치, 해외 공동진출 등을 적극 추진한다.

대기업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전략적 제휴 발굴을 담당하고, 대학과 연구소는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 및 지원, 산학연 협력 과제 발굴을 맡는다. 벤처캐피털 등 금융기관은 발굴한 과제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개방형 혁신 지원 민관합동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혁신 주체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연결과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i-CON이 발굴한 과제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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