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민선 7기 공약...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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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5-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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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약사업ㆍ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영덕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및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담당계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항 및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선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7기 공약사항(5개 분야 66개 사업)과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영덕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2019년 주요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주요성과 분석,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그룹별 토의방식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 지역개발부문 18개 사업, 문화 관광부문 21개 사업, 농수축산부문 13개 사업, 교육복지부문 14개 사업의 공약실천계획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세부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계획들을 꼼꼼히 검토했다.

분야별로는 우선 재해복구비 1235억 원을 투입해 영덕시장, 강구시장, 화전천, 축산천, 우수시설, 배수로 등 크고 작은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포함한 수해복구사업(177건)은 우수기전에 준공하고 개선복구사업(8건)은 우수기전에 착공한다.

재난방재시스템 구축(CCTV통합 관제센터, 재난재해 통합상황실, 재난방재협의회운영)을 통해 군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든든하게 채워가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영덕의 미래 발견을 위해 동해안 철도 전철화, 안동~영덕 간 선형 개량, 죽장~달산 간 국지도 개설, 창수면 자라목재 터널화, 축산~도곡 간 직선화,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중부내륙철도 안동~청송~영덕 철도망 구축, 동서 횡단철도(전주~김천~영덕) 구축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영덕문화관광재단, 고속도로・7번국도 해안연결도로, 영해 3.18독립만세 100주년, 근대 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인문힐링센터 ‘여명’, 나옹왕사 탄신 700주년 기념사업, 애니매이션 호보트 테마파크, 목재문화 체험장, 영덕대게 축제(문체부 지정)의 추진성과와 현황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단지, 농어업 스마트 팜 그리드, 스마트 피셔리 테크노파크 조성, 원전특별지원금 380억 원 사용, 원전 고시지역 주민대책 사업(태양광설치, 펜션, 바우처지원), 로컬푸드 판매장, 프리마켓, 농어업회의소, 어업지도선, 임산식약용 버섯 연구센터, 농촌인력지원센터, 농촌중심지 개발사업, 어촌뉴딜 300 석리항 사업 추진상황을 핵심적으로 짚어봤다.

최근 국가적 시책인 ‘인구감소’, ‘일자리 창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덕군 최초로 2019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발굴한 ‘인구감소 대응사업’과 모든 사업의 ‘일자리 창출효과’에 대해 올해 중반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재분석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과 추진 중인 주요사업들은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들인 만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차질 없이 효율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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