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KBS 보유 자산 활용 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충범 기자
입력 2019-05-22 17: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용도 폐지된 방송통신시설 등 부동산을 활용해 주거복지사업 추진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방송공사(KBS) 본사에서 'KBS 보유 자산 활용 기본 협약'을 체결한 양승동 KBS 사장(왼쪽 네 번째)과 변창흠 LH 사장(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방송공사(KBS)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사에서 'KBS 보유 자산 활용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거 방송시설 등으로 활용 후 용도 폐지한 KBS 보유 부동산을 활용해 LH가 다양한 사업방식을 통해 공공주택건설 등 정부 정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본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재인 KBS 보유자산에 대한 활용방안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향후 LH는 해당 자산에 대해 개발구상 용역 등을 수행한다. 지역별 주택 수급 및 개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및 귀농귀촌 공공주택 등 대상지별 맞춤형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KBS 보유 자산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