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KDDI, 화웨이 신제품 휴대폰 출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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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9-05-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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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 와 KDDI가 22일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단말기의 신상품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 모두 5 월 중순에 올 여름의 새로운 모델로 화웨이의 'P30 lite'시리즈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소프트뱅크는 오는 24일에 새로운 화웨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출시일을 이틀 앞두고 연기를 발표했다. KDDI는 출시일을 아직 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KDDI는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 판단해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강해진 것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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