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美 변호사 됐다…낙방 후 얻어낸 값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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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5-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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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인 서동주가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2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서동주는 최근 미국 변호사 시험(Bar exam)에 최종 합격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전역을 통틀어 변호사 시험 난이도가 상위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합격만 되면 변호사들의 취업과 미래가 보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서동주는 한차례 시험에서 떨어진 바 있다. 

서동주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것이 맞다. 관심과 축하 감사하지만 그럴수록 겸손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가 나빴어도 자책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도 취업 문제가 심하지만 거의 마흔에도 도전하는 저를 보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당분간 로펌에서 일을 하며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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