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메이지, 단유 후 스트레스에 성격 변화까지…솔직 고백에 시청률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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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5-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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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가 높은 시청률을 자랑, 동시간대 1위를 자랑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전국 가구 1부, 2부 각각 4.5%, 5.6%를 기록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공항을 찾았다. 앞서 윤상현은 "메이비가 단유 후 감정기복이 생겼다"며 "난 힘든 점이 있으면 이야기를 하면서 답답함을 해소하는데, 아내는 혼자 삭힌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윤상현은 메이비,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공항 나들이'를 계획했다. 메이비가 공항을 찾아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 그는 "공항에 와서 여행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 기분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에는 공항에 혼자 왔는데, 이번엔 가족과 오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좋아졌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남편에게 말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결혼 초 아내가 외롭게 살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야 공항을 처음 데리고 가서 미안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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