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허경영, 근황 공개…"'국가 혁명당' 창당 준비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수정 기자
입력 2019-05-17 22: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허경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2007년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 측은 허경영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허경영은 창당 준비에 한창이라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정당의 이름은 바로 국가 혁명당.

허경영은 "내가 대통령이 되면 헌법을 바꿔버릴 거다. 헌법을 없애버리고 다시 제정할 거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를 없애고, 헌법 제1조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매월 150만 원의 국민 배당금을 지급한다'로 바꿀 거다" 등이라며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다.

또한, 허경영은 "병도 넣어주고 병을 고쳐주기도 한다"고도 주장하며 제작진을 상대로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른바 '에너지 치유'라는 이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몸을 쓰다듬어 치유한다는 과정에서 성추행 논란이 일어나고, 허경영 씨의 에너지 치유를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췌장암 판정을 받아 생명을 잃은 사람이 나왔다.
 

허경영.[사진=궁금한 이야기 y 방송화면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