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스위스 바이오벤처 초청해 ‘비즈니스 파트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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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5-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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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곳 바이오벤처 초청 오픈이노베이션 논의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 본사에서 진행된 ‘스위스 바이오벤처 초청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서 초청된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엠에스 제공]

GC녹십자엠에스는 1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스위스 바이오벤처 초청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C녹십자엠에스가 유망한 스위스 바이오벤처 기업을 초청해 상호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청된 바이오벤처 기업과 GC녹십자‧계열사는 사업부터 연구개발까지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맥스웰 바이오시스템즈’(Maxwell Biosystems)와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하코’(Haako) 등 총 8곳의 바이오벤처가 참여했다.

GC녹십자는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랩셀 등 계열사 7곳에서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초청된 기업은 자사의 주력 사업과 핵심기술을 소개했으며, 참석한 계열사와 바이오벤처 간 기술투자‧연구협력 등을 논의하는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원성용 GC 투자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바이오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그들이 갖춘 새로운 혁신기술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파트너링 행사에 나서며 국내외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바이오벤처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협력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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