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홍준표, 6월 초 낮술 유튜브 회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도형 기자
입력 2019-05-16 14: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진행 맡은 변상욱 "앞뒤 안 가리고 얘기할 수 있을 것"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6월 초 낮술 회동을 겸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가 합동 방송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의 대담을 진행하게 된 변상욱 YTN 앵커는 16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얘기가 되면서 유 이사장은 '어 좋지'라고 했고, 홍 전 대표가 '변 기자, 그 친구가 하면 나도 갈게'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 앵커는 "시점은 6월 첫째 주 월요일(3일)로 결정이 돼가는 것 같다"며 "마포의 껍데기집이라든지, 조용하고 정갈한 술집에서 만나서 한 잔 하면서 (대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변 앵커는 "낮술하면 아비, 어미도 못 알아본다고 하는데 낮술을 한잔 걸치면 그동안 짊어지고 있던 진보정당 아니면 보수정당이라고 하는 틀도 확 벗어던지면서 앞뒤 안 가리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변 앵커는 "전혀 다른 둘을 같이 앉혀놓으면 '우리가 옳고 저들은 틀려'라는 건 생기지 않는다"며 "그래서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그걸 기대하고 저도 한번 가보는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