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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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05-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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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지수 0.88%↓ 상하이종합지수 0.19%↓

[사진=AP·연합뉴스]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7분 전거래일 종가보다 185.86포인트(0.88%) 하락한 21002.70에 형성됐다. 토픽스지수는 0.89%(13.72포인트) 내린 1530.43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결정을 최장 6개월 미루기로 하면서 뉴욕 증시는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일본 증시는 세계 경기에 대한 감속 우려를 의식해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해 해외기업의 미국 기술 위협에 대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미중무역전쟁을 부추긴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시 6분(현지시각) 전 거래일보다 5.51포인트(0.19%) 하락한 2933.17로 거래되고 있으며 선전종합지수는 26.00포인트(0.28%) 내린 9233.03에 형성됐다.

홍콩 항셍지수도 같은 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0.44% 내린 28143포인트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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