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 한정판매

김태림 기자입력 : 2019-05-15 18:41
풍산화동양행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국보 제86호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 중인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을 15일 선보였다.

이날 한국조폐공사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용만 사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 실물을 공개했다.

이번 기념메달은 우리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아직도 찾지 못한 16만여 점의 국외 소재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은 금(중량 31.1g), 은(31.1g), 백동(26g) 3종으로 1800개 한정 제작한다. 잠상과 채색기술을 적용, 석탑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은행권 제조기술을 활용한 요판화와 전시 가능한 쇼케이스로 수집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개당 금 264만원, 은 19만8000원, 백동 4만9500원이다. 오는 24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 더현대닷컴, NH농협은행 전국지점, 엘롯데, 풍산화동양행,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체결한 국외문화재보호 후원약정에 따라 해외에 유실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균형미와 치밀한 세부 조각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천사지 십층석탑은 일본으로부터 환수한 소중한 우리 문화재”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기념메달의 두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금) 앞면.[사진=한국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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