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코픽스 0.09%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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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9-05-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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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액기준은 0.01%p ‘↓’…주담대 금리 인하될 듯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작년 9월 수준으로 내려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소폭 하락했지만 2%대를 유지했다.

은행연합회는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1.85%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락폭 기준으로는 2015년 5월 이후 3년 11개월 만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01%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 금리 하락은 최근 시장금리가 크게 하락한데다 고금리 대출상품 판매를 줄인 영향때문으로 풀이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상승 또는 하락하게 된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자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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