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분기 영업익 120억원…전년比 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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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5-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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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약품‧수탁 등 주력사업 두 자릿수 성장

[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8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0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기록해 같은기간 각각 5.8%, 10.6% 성장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 증가한 122억원으로 확인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 주력 사업 부문인 전문의약품과 수탁이 각 18.1%, 13.2%의 높은 성장을 보이며 매출성장을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주사제와 경구제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매출이 상승했으며, 수탁 사업 부문에서는 점안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등 건강기능식품 자회사도 매출이 상승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지난 1분기에도 전문의약품부터 수탁(CMO), 건기식까지 전 사업 부문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며 “점안제 CAPA증설, 제피러스‧리즈톡스 등 신제품 국내 출시를 통해 성장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그룹 차원에서 각 사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회사인 휴메딕스와 파나시의 수출 대행으로 발생하던 뷰티·헬스케어 사업 부문 매출을 각 사로 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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