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두유를 손으로... 융허(永和)의 부적절한 동영상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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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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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융허식품(중국) 페이스북]


대만 ​​패스트푸드 업체 융허더우장(永和豆漿)의 종업원이 주력상품인 두유를 맨손으로 휘저으며 섞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게재되어, 소비자들로부터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융허더우장의 운영사는 12일, 문제의 동영상을 찍은 곳은 이 회사의 정규 체인점이 아닌, 무단으로 브랜드를 내건 가짜 점포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동영상은 저장 성 이우 시( 浙江省 义乌市)의 융허더우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유를 가공중으로 보이는 종업원이 냄비에 맨손을 넣고 섞는 모습이 찍혀있다. 이 점포는 이미 현지 행정당국에 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융허더우장의 운영사인 융허식품(중국)은 이우 시에는 이 회사의 정규 점포가 없으며, 동영상에 찍힌 점포는 무단으로 브랜드를 쓴 가짜 점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정규 점포에 제공하는 두유나 식품은 전부 공장에서 일괄 생산하고 있으며, 식품안전에 관한 법과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3일자 베이징상보에 따르면, 朱丹蓬 식품산업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음식업계는 품질과 속도, 확장 및 직원 교육, 성장과 안전 등 여러 모순을 안고있다"고 지적했다. 기업은 직원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 안전지식에 관한 교육을 강화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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