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원‧달러 환율 강보합권 전망… 1180원선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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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9-05-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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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은 14일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더불어 당국의 환율시장 개입 등으로 눈치보기에 나설 것이란 분석에서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강보합권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중국이 맞대응 보복관세 방침을 발표하며 안전선호가 불거졌지만 동 소식이 발표될 때 달러인덱스는 되레 하락했다”면서 “미국의 펀더멘털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현 레벨에선 당국의 원‧달러 하락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 물량이 출회할 수 있고, 달러가 여기서 더 오르려면 미국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악영향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컨센서스가 필요하다”며 “우선 시장은 스무딩 물량이 출회하는 레벨과 장중 위안화 고시환율 흐름을 살펴보며 제한적 범위에서 롱베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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