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조광한 시장, 광역버스 파업 '세밀한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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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9-05-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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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운송그룹 관계자 만나 해법 모색'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가운데)이 13일 집무실에서 KDB운송그룹 허상준 사장 등 관계자를 만나 광역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해소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오는 15일 광역버스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버스업체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며 조 시장은 이날 관내 대표 버스업체인 KDB운송그룹 허상준 사장 등 관계자를 만나 해법을 모색했다.

광역버스 파업 예고에 대한 대책과 대중교통 실질적인 개선방안 등을 협의한 뒤 버스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광역버스 파업 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해 세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출퇴·근 해소를 위해 2층 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광역버스의 일부 노선 변경을 통해서라도 효율적인 버스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산신도시, 별내신도시 등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신설노선의 조기 운행 등을 최우선을 두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허 사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에서 제안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최근 운수종사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운수종사자 부족문제, 차고지 부족 등 회사의 어려운 점도 시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협조해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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