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여야 4당 대표 '초월회' 개최…국회 정상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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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5-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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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월례회동 '초월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동에는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한다.

문 의장과 여야 대표들은 이날 오찬을 함께 하며 꽉 막혀 있는 국회 정상화 해법 마련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개혁법안의 처리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댄다.

이밖에 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추천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국회는 국회의장 2명, 각 교섭단체 1명 등 총 5명의 위원을 추천하게 돼 있다.

한편, 초월회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가 매달 초 월요일에 정파를 초월해 만난다는 의미의 모임으로, 지난달에는 4·3 재보선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국회의장 주최 초월회 오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각당 대표들이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최 초월회 오찬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바른미래당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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