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납치됐던 '부르키나파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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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05-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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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세력에게 붙잡혀 있다가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한국여성 A씨의 소식이 들려오면서 '부르키나파소'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르키나파소는 '여행자제' 지역으로 설정된 서부 아프리카 가나의 북쪽 내륙에 있는 나라다. 1896년 프랑스 식민지가 돼 1946년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에 편입됐다가 1960년 오트볼타공화국(Republic of Haute Volta)으로 독립했다. 1984년 국호를 부르키나파소로 변경했다.

독립 이후 쿠데타가 반복되면서 정권과 체제가 바뀌었고 현재의 정권도 1987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정권이다. 외교부는 부르키나파소를 여행 자제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외교부가 지정한 '여행 자제' 지역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하는 2단계 경보(황색경보) 지역으로 분류된다. 정부가 지정한 여행경보 단계에서 부르키나파소는 원래 전역이 '철수권고'(적색경보) 지역이었지만, 2015년 6월 정세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말리·니제르 접경인 북부 4개주를 제외하고는 '여행자제'(황색경보) 지역으로 하향 조정됐다.

부르키나파소 위치[사진=네이버 오픈 스트리트 맵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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