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실시간 방송 서비스 구축 위한 ‘라이브 스테이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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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5-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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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브 방송 및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토탈 솔루션 출시... 미디어 상품군 강화

  • 방송 다시보기와 타임머신 기능도 손쉽게 구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대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빠르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 등 4종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라이브 스테이션은 '브이 라이브', '잼 라이브'와 같은 실시간 방송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포함된 토탈 솔루션이다.
 

라이브 스테이션 구성도.[사진=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제공]

핵심 기능 중 하나인 하드웨어 인코딩은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툴을 제공하며, 라이브 영상 송출 시 시청자의 디스플레이 환경에 맞는 다양한 화질 선택도 가능하다.

또한 'Ultra Low Latency(초저지연)'를 현실화하여 TV와 동일한 수준의 실시간 방송을 구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라이브 스테이션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내의 다양한 상품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다량의 콘텐츠를 많은 사용자에게 버퍼링 없이 빠르게 전달해주는’CDN(Content Delivery Network)’과 녹화된 영상을 저장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비디오 파일을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VOD 트랜스코더’ 등과 함께 복잡한 설정 없이 빠른 서비스 구축과 확장을 지원한다.

더불어 시청자는 서비스 스트림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과 일시 정지 후 리플레이 할 수 있는 타임머신(Time Shift) 등의 기능을 통해 쾌적한 라이브 시청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밖에 설치형 VPN 상품인 ‘섀도삭스’, 이미지 속의 객체를 탐지하고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오브젝트 디텍션 API’, 주요 신체 영역을 인식한 후 좌표 정보를 제공하는 ‘포즈 이스티메이션 API’도 함께 출시했다.

한편, NB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는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 등 14개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 CSA(Cloud Security Alliance) 스타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 보안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행, 코레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해 SKT, 삼성카드, 펍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여의도에 코스콤과 함께 ‘금융 특화 클라우드 시스템’ 및 ‘금융 클라우드 존’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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