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치과용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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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5-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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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사 2위 기업과 44만개 이상 차이나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픽스쳐) 판매량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김봉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교수가 진행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임플란트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오스템 임플란트 판매 수량은 232만개 이상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286만개를 돌파해 선두자리를 지켰다.

이번 조사는 김봉주 교수가 ‘Dental Implant Competitor Insight 2018 : Millennium Research Group’에서 발표한 판매량 집계 매출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김봉주 교수는 "판매량으로만 보면 전세계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브랜드로 등극한 것“이라며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다수 임상의사들이 오스템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를 달성한 비결로, 세계적인 수준의 임플란트 연구개발(R&D) 경쟁력과 우수한 임상교육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한 골질에서도 초기 고정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임플란트 디자인 설계 기술과 빠른 골유착을 유도하는 표면기술은 글로벌 상위 수준”이라며 “품질 또한 불량률 100PPM 이하를 목표로 제품 개발부터 출하 후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이고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동안 임상교육을 통해 국내 임플란트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오스템 해외법인을 통해서도 글로벌 임상교육을 진행해 현지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실제로 아시아 등 임플란트 신흥국가에서는 오스템 임상교육을 수료한 치과의사가 많아지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는 오스템이 우수한 기술과 뛰어난 품질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료에 필요한 제품 개발과 임상교육 앞장서고, 치과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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