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10명 중 4명 “영어면접 가장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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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5-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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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자 35.7%, 영어면접 가장 어려워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이 서류와 인적성 심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면접 전형에 접어든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은 영어면접을 가장 어려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YBM넷이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25세~29세) 취준생 502명을 대상으로 면접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사진 = YBM]


조사 결과, 가장 어려운 면접 유형을 묻는 질문에 ‘영어면접’이라는 응답이 35.7%로 가장 높았다.

△그룹 토론면접(23.5%) △PT면접(14.9%) △직무∙역량면접(14.7%) △인성면접(10.6%)이 뒤를 이었다.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중복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독학’(42.0%)과 ‘면접스터디’(36.5%)로 준비한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인터넷 강의(27.9%) △교내 취업센터 컨설팅(17.9%) △전∙현직자 인터뷰(16.7%) △교외 취업아카데미 컨설팅(11.0%) 등 전문가의 팁이나 자료 등을 얻기 위한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다.

한편, 면접 응시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직무 이해도와 관련 경험’(34.5%)과 ‘자신감 있는 말투와 태도’(33.3%)를 꼽았다.

이에 반해 △단정한 인상과 옷차림(13.5%) △기본 스펙(학벌/학점/자격증 등)(12.5%) △유창한 외국어 실력(6.2%)은 비교적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YBM넷 관계자는 “기업과 직무에 대해 충실히 조사하고 이를 자신의 장점과 잘 연결시키는 훈련을 한다면 효과적으로 면접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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