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ERICA·부경대 내 유휴시설…산학연협력단지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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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5-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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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산학연협력단지에 한양대(ERICA), 부경대 최종 선정

  • 대학은 저렴한 부지 제공, 기업은 도심내 연구력 제공받아

대학 캠퍼스내 유휴부지에 기업이 산학협력단지를 구축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대학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한양대(ERICA)와 부경대를 신규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학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기업·연구소·창업 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해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은 대학의 연구력을 제공받는 산학연협력 프로그램이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2개교 신규선정에 대한 대학별 사업신청에는 전국 23개교가 지원해 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대학별 산학연협력단지 발전계획의 타당성 △지속가능성 △입주기업과 연구소의 체계적 산학연협력 지원 등으로 평가했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산학연협력이 주목받고 있으며, 대학은 지역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는 ‘한국형 유니콘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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