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신세계·쿠팡에 ‘밀키트’ 직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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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4-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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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유통 MD 초청해 ‘CJ Unpacked 2019’ 개최

  • 밀키트 사업과 올해 주력 신제품 소개…연 2회 열릴 예정


4월26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제1회 ‘CJ Unpacked 2019 Vol.1’에 참여한 CJ제일제당 브랜드매니저와 셰프가 온라인 채널 MD에게 밀키트 쿡킷을 소개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쌍림동 본사에서 ‘CJ 언팩트(Unpacked) 2019 Vol.1’ 행사를 열고, 온라인 유통 채널 구매담당자(MD)를 초청해 올해의 주력 신제품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CJ Unpacked 2019 Vol.1’는 올해 처음 개최했다. 지난 24일 선보인 반조리 제품 밀키트 쿡킷 사업을 비롯해 올해 1분기에 출시한 주요 가정간편식(HMR) 제품들과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소개하고 시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브랜드 담당자가 직접 시장 유행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총 40여 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베이와 11번가, 쿠팡, SSG닷컴,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의 MD 6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브랜드 담당자와 온라인 유통 MD들이 온라인 기획전에 대해 상의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온라인 채널 입점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연 2회 이상 MD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온라인 경로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승은 CJ제일제당 온라인사업 e커머스팀장은 “온라인 거래 시장은 지난해 100조원 규모로 커졌다. 이 가운데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매년 늘고 있다”라며 “온라인사업 강화를 통해 기존에 인지도가 높은 햇반과 비비고 만두 등은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새로운 카테고리에 진출한 비비고 죽과 냉동면 등은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해 성장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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