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채용인원 3배나 늘었는데... 경쟁률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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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4-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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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인력의 민간 비중을 늘리면서 올해 군무원 채용이 지난해(1285명) 보다 3배 이상 늘었지만 여전히 좁은 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군무원 채용을 위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022명 선발에 모두 4만112명이 응시해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속별로는 국방부가 419명 모집에 9498명이 응시하며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군은 572명 모집에 6991명이 지원해 12대 1, 해군은 519명 선발에 5822명이 응시해 11대 1, 육군은 2512명을 모집에 1만7801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채용형태별로는 공채가 14대 1, 경력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 9급 공채의 경우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437명 모집에 1만4421명이 응시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산 9급 공채도 112명 모집에 10717명이 응시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6월 22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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