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170대로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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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4-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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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26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217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9포인트(0.64%) 내린 2176.4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7포인트(0.56%) 내린 2,178.13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31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43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34%), SK하이닉스(-2.62%), 현대차(-1.09%)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0.71%)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3포인트(0.22%) 내린 748.8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2포인트(0.28%) 내린 748.31에서 출발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7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억원, 6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5%), 신라젠(0.16%), 헬릭스미스(0.24%) 등이 오르고 CJ ENM(-0.74%)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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