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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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4-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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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청년층 대상 맞춤 금융교육 제공

삼성증권은 지난 1월 25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거래 유의사항과 올바른 금융자산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올해 고객중심경영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고령층과 청소년, 비대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1분기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소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삼성증권 금융소비자보호 부서 직원들이 직접 노인복지관 등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금융거래를 할 때 유의사항과 올바른 금융자산 관리방법 등이다.

이재우 삼성증권 고객보호센터장은 "신청하는 단체의 경우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직원들이 방문해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며 "고령 투자자를 보호하는 효과는 물론, 교육 과정에서 고령층들의 애로사항을 접하고 이를 회사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수 있어 상생관점에서도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1사1교 금융교육'과 삼성증권의 '청소년경제교실'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전국 41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57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비대면 투자자 대상 교육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비대면 투자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오디오북, 카드뉴스와 같은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 만들어 진행한다. 지난해에만 2100건에 이르는 교육자료를 개발해 홈페이지와 앱,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삼성증권은 또 비대면 고객들을 위해 올해 디지털상담팀을 신설하고, 경험 많은 PB들이 직접 무료 전화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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