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곱창집 주인이 불황에도 소곱창만 고집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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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4-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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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곱창집의 사연 주목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곱창집의 사연이 주목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시당'에서 나온 곱창집 남사장은 소곱창을 고집한 이유가 자신이 운영하던 돼지곱창집을 인수한 지인과 메뉴를 겹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사장님은 "제가 하던 걸 인수한 건데 다시 여기로 오게 되었고 같은 지역이라 돼지곱창만 하면 같은 지역이라 조금 그래요"라고 주저했다. 이에 대한 백종원의 해법은 비법 소스를 공유하는 것이다. 백종원은 " 그 사장님 부르시고 비법 공유하면 다 같이 잘되면 좋잖아요"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남사장은 지인에게 연락했고 그 지인은 솔루션을 받으라고 답했다. 남사장은 지인을 가게로 초대했고 눈물을 흘리며 "돼지곱창을 안하고 2년 6개월을 버텼어요. 상황이 어찌되다 보니까 하게 됐는데 마음으로 계속 걸리더라고요"라고 털어놨고 지인은 "요새 어려워서 장새를 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그래도 꿋꿋이 산다고 열심히 한거예요"라며 남사장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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