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에스엠이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B금융투자는 24일 에스엠이 1분기 영업이익으로 55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7.2% 감소한 수치이고, 시장 기대치인 82억원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티스트 활동 공백 영향으로 1분기 음반판매가 약 20만장, 일본 모객 수는 30만명에 그쳐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회사도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SM C&C는 광고 비수기와 콘텐츠 공백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키이스트는 콘텐츠 제작 관련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2분기부터 아티스트 활동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NCT127의 북미·일본 활동이 본격 반영도고, 5월 중국에서 정식 데뷔하는 WayV도 기대요인"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는 에스엠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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