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문경 방문...청년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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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기자
입력 2019-04-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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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현장 소통 간담회(오!미자네 청년몰 방문).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23일 문경시를 방문해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고우현,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문경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정의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확대, 동로면 벌재 터널공사, 낙후지역 도로 개설 등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농공단지 복지회관 신축,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 등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은 지난해 7월 개장했으며, 문경 최대 규모의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822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까지 지하2층, 지상3층의 레지던스 호텔, 가족형 호텔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체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년일자리 성공신화에 도전하고 있는 문경 중앙시장 오!미자네 청년몰을 찾아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청년몰과 전통시장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시장의 오!미자네 청년몰에서 청년 상인들과 함께하면서 일자리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었다”면서 “현장 간담회에서 도민들과 함께 논의한 문경시 지역발전 방안과 고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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