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장비 잘 팔리네"...두산인프라코어, 美·EU서 매출 급성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태웅 기자
입력 2019-04-22 15: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두산인프라코어가 북미·유럽 등 선진 건설장비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북미·유럽 시장에서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 상승한 것이다.

특히 같은 기간 유럽 시장이 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성은 더욱 두드러진다.

이같은 배경으로는 공격적인 마케팅이 꼽힌다. 

실제 두산인프라코어는 각각 북미, 유럽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현장 영업조직 권한 확대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꾀해 오고 있다. 

이달 초에는 미국 시애틀에 세 번째 부품공급센터를 신규 오픈, 부품 공급역량을 더욱 키웠다. 이는 장비 가동률 및 만족도를 높여 구매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선진 건설장비 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이들 시장에서 매출 목표치인 84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두산인프라코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