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위안부 피해자 위한 집짓기 지원…여가부 감사패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수 기자
입력 2019-04-22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2일 포항시 북구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집짓기' 준공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캠코는 이번 위안부 피해자 집짓기 사업부지에 포함된 국유재산을 신규로 수탁한 후 토지감정, 처분승인 등의 매각절차를 신속히 완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캠코 외에 포스코, 포항국토관리사무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도 집짓기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낡은 흙집에서 벗어나 편의시설을 갖춘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캠코는 1997년부터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일반재산의 관리·처분 업무를 위탁받아 현재 약 64만 필지를 전담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방문 조사를 통한 무단점유 해소 △대부·매각 △개발 사업 수행을 통해 연간 1조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