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지진, 3.8은 어느 정도? "침대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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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4-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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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오전 5시 45분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 지진 발생

22일 새벽 경북 울진 해역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새벽에 침대가 흔들렸다" "피해는 없겠지만 난 지진을 강하게 느꼈다" "왜 요즘 지진이 많이 날까" "대비책 빨리 세워야 할 듯" "새벽에 급 흔들림으로 놀랐다. 지진이었다” “웅~하는 지진소리만들어도 심장이떨린다" "새벽 지진 알람에 자다가 기절하는 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5시 45분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6.86, 동경 129.80이다. 발생 깊이는 21㎞로 추정된다.

우남철 기상청 분석관은 "피해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바다에서 일어났지만, 규모가 작지 않아 일부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림',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낌'으로 설명된다.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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