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카자흐스탄에 의료관광 홍보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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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4-2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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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20일까지, 카자흐스탄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 참석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박람회.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카자흐스탄에 다양한 의료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도는 지난 15~20일까지 6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에 참석해 ‘한국인의 밤’ 홍보설명회, 현지 홈쇼핑에 의료관광 상품판매 사전준비 등 경북의 의료관광 상품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경북도와 도내 의료관광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 포항 우리들병원이 함께했다.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는 CIS(구소련 독립국가연합) 최대 규모의 행사로 약 5000여명이 찾아 홍보부스 ,세미나,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인의 밤’ 홍보설명회에서는 현지 유력 유치업체, 의료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하나투어의 관광 상품과 경북의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기관별 세일즈 콜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 홈쇼핑에 의료관광 상품판매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진행해 5월 중순부터 현지 상품판매, 7월초에 환자 입국을 목표로 실질적인 환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알마티 지사, 하나투어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카자흐스탄은 국가별 환자 순위에서도 6위를 차지하고 한국을 찾는 환자의 4%(1만2566명)가 의료를 이용했으며, 40대 중증환자 비율이 높아 노인성질환 특화의료기술을 보유한 경북에 실질적인 환자유치 성과가 기대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올해는 새로운 의료관광시장인 카자흐스탄과 의료, 관광 분야의 폭 넓은 교류가 이어지도록 홍보마케팅 사업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경북 의료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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