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본임 투병 비인두암 증상은? 목 부분에 고름, 코피·난청 증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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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4-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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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임이 21일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면서 비인두암에 관심이 쏠린다.

비인두는 뇌기저부부터 입천장까지 파이프 모양을 가진 인두의 위쪽 3분의 1에 해당하는 부위다.

콧구멍 뒤와 통하는 부위인 후비공, 비인두의 후벽, 귀와 통하는 이관 입구부 등이 있다. 중이강 내 압력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에 종양이 생긴 것이 비인두암이다.

비인두암의 증상은 임파선 전이에 의해 목 부분에 피부가 곪아 고름이 차는 현상이다.

코막힘과 코피, 코를 풀었을때 혈액이 섞여 나온다. 또 귀가 막힌 느낌, 한쪽 귀만 안들리는 난청의 증상이 나타난다.

종양이 커져 이관의 입구를 막는 경우에는 중이강 내 압력이 낮아지면서 물이 고이게 되어 삼출성 중이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 뇌신경 증상은 뇌신경이 눌리면 사물이 두개로 보이거나 삼차신경이 눌리면 얼굴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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