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400만' 잼라이브 힌트(19일)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집필 순서·비극 주인공 신분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19 09: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햄릿·오셀로·리어왕·맥베스'순으로 집필된 것으로 추정

  • 비극 주인공 신분, 햄릿 '왕자' 리어왕 '왕' 오셀로·맥베스 '장군'

19일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는 오후 8시 30분 ‘아냐 이게 아닌데 왜 내 맘 속엔~ kbs 꿀잼 퀴즈방x홍경민(feat. 리키 마틴)’ 특집으로 꾸며진다. 상금은 1400만원이다.

이날 잼라이브 오늘의 힌트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영국의 세계적인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오셀로·리어왕·맥베스’와 관련된 문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 ‘햄릿’, 왕자 ‘햄릿’의 비극
1601년 집필돼 4대 비극 중 가장 먼저 쓰인 것으로 추정된 ‘햄릿’은 원래 중세 이래 덴마크 사람들에게 구전되어 오던 왕가의 전설을 소재로 해 인간 보편의 정서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작품의 주인공인 햄릿은 모호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성격으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많은 문학 연구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 ‘오셀로’, 인자한 성품·유능한 장군 ‘오셀로’의 비극
1604년에 쓰인 것으로 알려진 ‘오셀로’는 무어인 출신의 인자한 성품과 유능한 용병대장(장군) 오셀로가 부하인 이아고의 간계에 넘어가 자신을 사랑하는 부인 데스데모나를 살해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인간이 지닌 질투의 감정, 사랑과 신의를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 ‘리어왕’, 왕 ‘리어왕’의 비극
셰익스피어가 집중적으로 비극을 집필하던 시기(1600∼1610년)인 1605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왕국의 분배를 앞두고 진실과 거짓을 분별해 내지 못한 리어왕이 악한 두 딸에게 나라를 양분해 주고 선한 막내딸은 추방한 후 겪게 되는 수난과 심리적 고통을 다룬 작품이다. 브리튼족 설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4대 비극 가운데 가장 염세주의적인 작품이라 평가받기도 한다.

◆ ‘맥베스’, 용맹한 장군 겸 야심가 ‘맥베스’의 비극
4대 비극 중 가장 마지막으로 발표된 작품으로 집필시기는 1605~1606년으로 추정된다. 용맹한 장군이자 야심가인 맥베스가 마녀의 사주를 받아 자기가 섬기는 왕을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기존의 역사적 인물을 다루고 있지만, 역사적인 사건 자체보다는 이로 인해 빚어지는 인물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다룬 작품이라 평가받는다.

한편 잼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다.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자는 단독이 될 수도, 다수가 될 수도 있다. 다수가 되면 상금을 나눠 가진다.

문제가 어려우면 상금이 커지고, 쉬우면 몇백 원까지 떨어진다. 당초 5만원이상 출금 가능했던 상금은 지난해 6월 업데이트를 통해 5000원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게 바뀐 상태다.
 

[사진=잼라이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