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규현이 '라디오스타'를 떠나면서 남겼던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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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4-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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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소집 해제되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MBC '라디오스타' MC 복귀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그의 마지막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규현은 라디오스타 복귀를 논의중이다.그는 군 입대전 2017년 5월까지 약 5년 5개월간 MC로 활약한 바 있다. 그의 소속사 레이블SJ는 "MC 복귀와 관련해 논의 중이지만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규현은 지난 2017년 5월 24일 라디오스타 MC로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당시 그는 "사실 작은 웃음을 만들어보겠다고 상처를 많이 드린 것 같은데 그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규현은 "국진이 형은 형처럼 아빠처럼 따뜻하게 해주셨고, 우리 종신이 형은 특유의 재치와 넘치는 깐족임으로 너무나 저에게 참 많은 영감을 주셨고, 구라 형은 옆에서 지켜보면서 너무나 감동스러웠다. 수많은 욕들을 다 감수하면서.."라고 인사했다.

현재 라디오스타는 배우 차태현이 하차한 후 MC 1자리가 공석이다. 스페셜 MC체제로 이어가고 있다.

규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다음달 7일 소집해제한다.
 

[사진=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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