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애슬레저룩 ‘룰루레몬’, 롯데百 입점

서민지 기자입력 : 2019-04-18 23:15
백화점 매장 중 국내 최초, 4년간 입점에 공들여
롯데백화점이 19일 소공동 본점 3층에 영업면적 142㎡(43평) 규모의 ‘룰루레몬’ 매장을 업계 최초로 연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에슬레틱+레저) 시장 규모는 2010년 5000억원에서 2018년 2조원까지 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2015년부터 애슬레져 상품군을 본격 확장해 당시 10개 이하였던 애슬레저 브랜드 수를 올해 기준, 2배 이상 늘렸다. 애슬레저 상품군 매출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전년과 대비해 약 48% 신장했다.

특히 전 세계 애슬레저 트렌드를 선도하는 캐나다발 글로벌 브랜드 ‘룰루레몬’을 유치하기 위해 4년간 힘썼다. 현재 미국, 호주, 유럽, 아시아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룰루레몬은 전 세계 400여개 매장 중 백화점 매장은 영국 ‘헤롯 백화점’에 이어 두 번째이며 국내 백화점에선 처음이다.

롯데백화점 룰루레몬 매장은 요가, 필라테스, 런닝, 스트레칭, 라이프스타일, 용품 코너로 구성된다. 백화점의 특성을 고려해 룰루레몬의 베스트 셀러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룰루레몬 제품을 착용한 모델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오픈을 기념해 19일부터 백화점 1층 외부 을지로입구역 앞에 5미터 높이의 룰루레몬의 3D 구조물을 설치한다. 오는 23일까지 소공동 본점 1층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기존에 고객이 갖고 있거나, 이번에 새로 구매한 룰루레몬 티셔츠에 ‘SEOUL’ 로고를 프린트해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일부터 25일까진 롯데 및 엘포인트(L.POINT) 카드로 룰루레몬의 상품을 10·20만원 구매 시 5%의 금액에 해당하는 5000원·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클래스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매장 오픈 전 클래스를 신청한 고객 100명에게 19~21일까지 소공동 영플라자 옥상공원에서 유명 강사를 초대해 ‘명상 및 필라테스’, ‘빈야사 요가’를 진행한다.

정세련 롯데백화점 패션부문 바이어는 “4년 간 큰 공을 기울인 ‘룰루레몬’의 입점을 성공시켰다”면서 “향후에도 애슬레저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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