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원형복원 가까운 전통혼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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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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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13일 원형 복원에 가까운 전통혼례를 비산3동 소재 예절교육관 잔디 마당에서 가졌다.

예절교육관 마당에 활짝 핀 벚꽃과 목련 등 봄꽃들이 신랑 신부와 하객들을 맞아 아름다운 혼례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전통혼례는 예절교육관 김성자 교육실장의 집례로 진행됐고, 주례는 예절교육관 강사들이 맡았다.

기러기를 예물로 해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전안례를 시작으로,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그리고 하나가 됐음을 선언하는 의식인 근배례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또 양가 가족 및 친지들 100여명이 참석, 새로 출발하는 신랑·신부를 축하했다.

한편 안양시 예절교육관은 2000년 4월에 개관해 관내 시민·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전통예절을 포함, 생활예절, 다례 등 예절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통혼례 및 작은결혼식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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