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양천 시민 눈높이 맞는 쾌적환 환경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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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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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안양천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대대적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박 시장은 최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안양천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유해식물 제거, 친수시설 확충, 산책로 불편사항 개선 등 안양천 환경개선사업 추진방향을 정했다.

안양천 환경개선사업은 본예산에 반영된 8개 사업 외에도 2회 추경에 반영할 4개 신규사업, 2020년 이후 추진할 중·장기사업 등 3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로수 식재, 경관조명 설치, 자전거도로 포장 등 8개 환경개선 사업과 잔디광장 조성 등 신규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저수로변 산책로 개선사업은 구일역부터 금천교 구간 토출구 등으로 단절된 산책로를 직선으로 연결하고, 일부 파손된 산책로를 보수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한다.

오는  2020년 이후 중·장기사업 3개사업도 추진한다. △안양천 전 구간에 대한 하천둔치 잔디광장 조성·수목 식재 △시흥대교~기아대교 구간(1.5km) 하천 저수호안 산책로 보수 및 동선 조정 △기아대교 상류 원형광장 복원 등이다.

안양천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하는 안양천 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천의 치수대책은 물론 친수환경을 겸비한 광명시의 대표적인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목감천과 안양천에 대해 완벽한 수해대비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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