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총연,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약 맺고 주민 6백여 명 함께 수변공원 초화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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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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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천 송이 붓꽃 심기로 활짝 피어나는 청라국제도시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주민 6백여 명이 13일 청라 커낼웨이 녹청문화공원 일대에서 초화 식재 등 봄꽃 행사를 진행했다.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회장 배석희, 이하 '청라총연')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라 주민 6백여 명이 참여하는 식목의 달 기념 봄꽃 행사를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청라 주민들은 인천 서구 청라동 커낼웨이 녹청문화공원 일대에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협찬으로 붓꽃과인 노랑창포꽃 초화 7천 송이를 식재하고 업무협약식과 문화행사 등을 진행했다.

청라총연,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약 맺고 주민 6백여 명 함께 수변공원 초화 식재[사진=청라총연]


청라총연과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청라어울마루봉사단이 주관하여 '청라, 희망을 붓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개막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동호회인 '청라통기타동호회'의 문화공연과 함께 시작되었다.

초화 식재 행사 외에도 체성분 검사와 두뇌 스트레스 검사 등을 진행하는 '건강 부스'와 가족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되어 가족단위 주민들의 만족감을 자아냈으며, 함께 진행된 '123m 길이 청라주민 소원편지 쓰기' 코너는 문화공원을 방문한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청라국제도시 지역 현안 해결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계속 이어졌다.


청라총연은 지난 2018년 진행한 호수공원 일대 나무 식재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들이 함께 진행한 '주민 참여형 봄꽃행사'를 향후에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석희 청라총연 회장은 "청라소각장, 국제업무단지 등 지역 현안으로 인해 지역 분위기가 격앙된 와중에도 아름다운 청라국제도시를 만들어가기 원하는 지역 주민 600여 분께서 이번 봄꽃 행사에 함께해주셨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봄꽃행사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역 정치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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