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순위] 리버풀, 첼시 꺾고 1위 탈환…토트넘 3위·첼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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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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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승점 64점으로 5위…6위 아스날 16일 왓포드와 원정경기

2018-19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주말 경기 이후 리그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15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리버풀과 첼시는 영국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3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리버풀은 첼시를 2대0으로 꺾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내줬던 리그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승점은 85점으로 2위인 맨시티와 2점 차이가 난다.

다만 리버풀이 맨시티보다 1게임 더 치렀기 때문에 이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은 크다. 맨시티의 다음 상대는 해리 케인과 델리 알 리가 빠진 토트넘 홋스퍼이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강등이 확정된 허더즈필드 타운을 상대로 4대0 대승을 거두면 승점 3점을 획득, 승점 67점으로 리그 3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평가.

토트넘은 리그 2위인 맨시티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과 리그 정규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토트넘의 주요 공격수인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알리도 왼손 골절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전략에 비상등이 커졌다.

한편 첼시는 리버풀전 패배로 승점 66점을 유지, 토트넘에 밀려 다시 4위로 떨어졌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64점으로 5위이다. 승점 63점으로 6위에 머문 아스날은 16일 오전 4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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