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폴드 흥행 조짐…美 예약판매 하루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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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4-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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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갤럭시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미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매진됐다.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높은 수요로 인해 더 이상의 사전 구매 예약을 받을 수 없다"고 공지했다. 향후 추가 예판을 진행할 때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알리겠다고 회사 측은 안내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갤럭시폴드 예판을 실시했다. 미국의 4대 통신사인 AT&T와 T모바일 등을 통해 선주문을 받았다. 출고가는 1980달러(약 225만원)부터다.

당시 회사 측은 정확한 예판 물량을 밝히지 않았으나 제한적인 수량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폴드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량 목표로 100만대를 잡고 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6일이다. 다음달 3일부터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5개국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델의 경우 4G 버전이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중순 5G 모델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 이후 국내에서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통해 실물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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