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기업실적 호조로 뉴욕증시 상승마감...다우지수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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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노 기자
입력 2019-04-1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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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25포인트(1.03%) 회복한 2만6412.30에 끝났다. S&P500지수는 19.09포인트(0.66%) 오른 2907.41에, 나스닥지수는 36.81포인트(0.46%) 뛴 7984.16에 마쳤다.

장 초반부터 순조로운 모습을 나타냈다. 오늘 실적을 발표한 JP모건과 웰스파고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놨다. 제프리 하르테 샌들러오닐앤드파트너스 연구원은 "JP모건이 FICC 부문과 대출 부문에서 실적 호조를 보인 점은 타은행의 실적 호조 가능성까지 기대해 볼 수 있게 만든다"고 평했다.

종목별론 석유기업 셰브런이 아나다코를 총 330억 달러에 인수한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나다코의 주가가 32% 가량 치솟았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5% 상승보다 높은 수치다.

유럽 주요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 대비 19.11포인트(0.26%) 오른 7437.06에 끝났다. 독일 DAX지수는 64.73포인트(0.54%) 상승한 1만1999.93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 스톡스50은 12.49포인트(0.36%) 올라간 3447.83에, 프랑스 CAC40지수는 16.98포인트(0.31%) 뛴 5502.70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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