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화장품사 쓰리의 아키라 고고 CEO "미용대국 한국서 성공이 글로벌 가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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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4-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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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르면 9월 오프라인 매장 열 계획… "매장 확대에 속도낼 것"

[아키라 고고 아크로 CEO. 사진= 쓰리 제공 ]

"미용대국 한국에서 성공이 글로벌 가치를 높이는 일이죠"

일본 화장품업체 쓰리(THREE) 모회사 아크로(ACRO)의 아키라 고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 한국 뷰티시장에 도전장을 낸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서울 방배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국내 론칭행사에서 아키라 고고 CEO는 "한국에서 론칭할 계획은 해외 진출을 시작할 때부터 꿈꿔온 일이다"며 "쓰리 제품이 미의식이 매우 높고 세련된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호평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쓰리는 몸·마음·신체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코스메틱 브랜드다. 우리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근본적인 피부의 문제점부터 해결한다는 것이다. 스킨케어 라인은 물론 메이크업 라인까지 전 제품에 23종 이상의 식물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부터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증된 자연유래성분을 처방했다.

국내에선 지난해 4월 면세점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론칭했다. 오는 1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일본 아오야마 매장과 같은 복합형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르면 9월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내고 연내 매장 2곳을 연다는 계획이다. 쓰리는 지난 2013년 태국을 시작해 현재 7개국 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키라 고고 CEO는 "쓰리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 론칭하게 됐다. 한국 소비자에게 쓰리가 제안하는 하이퀄리티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며 "이번 플래그십 매장에선 일본 아오야마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오리지날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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