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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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4-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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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창 의장, 예산집행의 적법성 확인은 물론 개선방안 제시하는 결산검사 기대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경기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가 11일 의장실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총 5인)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지난 3월, 제303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황영희 의원, 분야별 위원으로 김인철(전 국회예결위 전문위원), 이진행(세무사), 한상숙(회계사), 민무식(전 공무원)씨 등 총 5명을 선임한 뒤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시의회는 작성된 결산검사 의견서를 집행기관으로 보내 2018 회계연도 결산서를 심사할 예정이다.

이희창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다년간 경험을 갖춘 예·결산 전문가로 구성했다”며 “전문적인 세무·회계 지식으로 양주시 예산 집행이 해당 규정 및 회계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까지 제시하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6월 예정된 제306회 정례회 기간 동안 결산특별위원회을 열어 2018 회계연도 결산서를 심의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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