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오늘의 결정은 시대변화와 사회 각계의 제 요구들을 검토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첨예한 갈등이 상존하는 문제이니 만큼 한국당은 각계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충분한 논의와 심사숙고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 사회가 이 문제에 대한 건강한 논의를 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측면, 교육적 측면을 뒷받침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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