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법관' 오명 이미선, 이번엔 '테마주'로 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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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4-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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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법관'이라는 오명을 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이번엔 '테마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이 후보자가 주식으로 쌓은 재산은 35억 5천만원. 전체 재산 42억 6천여만원 중 80%가 훌쩍 넘는 금액이다.

테마주로 지목된 주식은 '이테크건설'이다. 이 후보자의 남편인 오충진 변호사가 1만7000주(15억5890만원)를, 이 후보자는 2040주(1억8706만원)를 소유하고 있다.

이테크건설은 OCI그룹의 계열사로 화학플랜트, 산업플랜트, 바이오제약, 환경 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테크건설은 10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15.15%나 급상승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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