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강원 산불 피해지역 전 제품 무상수리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9-04-11 08: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기밥솥·공기청정기 등 7000만원 상당 필수가전 전달

대유위니아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전 제품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0일에는 ‘딤채쿡 전기밥솥’,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7000만원 상당의 생활 필수가전도 전달했다. 
 
이번 강원도 지역의 산불로 인해 약 8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478채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는 6일 오후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유위니아는 강원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현지 네트워크와 관련 팀을 동원해 즉각 이재민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파악했다.

다수가 한정된 공간에 모인 대피소에는 전기밥솥과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는 지역 상황실의 의견에 따라 지난 10일 딤채쿡 전기밥솥 400개와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현지 사정에 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했다.

우선 이재민에게 당장 필요한 가전제품을 긴급히 설치했다. 대유위니아는 다수 인원이 대피해 있는 고성군 토성면 복지회관을 비롯 강원도 피해지역 19개 대피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 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4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딤채쿡 전기밥솥도 전달했다.

더불어 특별재난지역인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대에서 산불로 피해 입은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전 제품은 출장 방문을 통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품 수리는 이달 21일까지 보증기간에 상관 없이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증기간 내 제품일 경우에는 수리에 필요한 자재비를 무상 지원한다. 무상 서비스 신청은 대유위니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 고객상담실로 전화해 방문 수리를 신청하면 된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전달한 제품들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재민들과 지역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빠른 시일 내 제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10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딤채쿡 전기밥솥’,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7000만원 상당의 생활 필수 가전을 전달했다. [사진=대유위니아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