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피앙세 민혜연…의사업계 '김태희' 3인방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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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4-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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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모+민혜연씨, 오는 6월 제주도서 결혼 발표

[사진=위쪽부터 류지원씨, 민혜연씨, 김형선씨. 아주경제 DB, 방송화면, 인터넷 이미지 캡쳐]


배우 주진모가 의사업계 ‘김태희’로 불리는 민혜연씨와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꽃닥터’들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주진모와 민혜연씨의 교제 사실은 지난 1월 처음 알려졌다. 주진모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는 6월 제주도에서 결혼하는 것이 맞다”면서 “조용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진모의 연인 민혜연 씨는 주진모와 10살 차이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SBS '모닝와이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하며 의사계 김태희로 주목받았다.

의사업계 꽃미모로는 과거 MBC무한도전에 잠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형선 씨도 있다.

최근 무한도전 레전드 영상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형선 씨는 2011년 방송된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길의 첫사랑을 찾다가 본인의 사랑을 찾은 노홍철’이라는 주제에서 노홍철의 마음을 빼앗은 미모의 여의사로 등장했다.

김형선씨는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근무한 의사업계 ‘김태희’로 한때 유명세를 모았다. 이후 분당의 성형·피부 클리닉 부원장 등으로 활약한 뒤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짱 의사로는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도 꼽힌다. 류지원씨는 연세대학교 의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신촌 세브란스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뒤 현재 산부인과 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류 원장은 지난 2012년 8월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황금알, 세바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꽃미녀 의사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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