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전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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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4-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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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창 의장, 경기북부 발전의 새로운 밑그림 그릴 수 있게 되길 희망

[사진=양주시의회제공]

경기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9일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 제8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윤승 회장(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 개최지인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장 등 7개 시·군의회 의장과 양주시의원,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창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처럼, 경기북부 지역은 지난 20년 간 인구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이 전국 최고수준인데 반해 각종 도로 등 사회 기반시설, 재정자립도는 열악해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의 열망이 크다”며 “이번 정례회의에서 경기북부 발전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제85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차기 정례회 개최지를 포천시의회로 결정했다. 특히,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지원이 부족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는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 시군 현안사항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격월로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의회(고양, 남양주, 구리, 의정부, 파주,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의장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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